영화랑 많이 다른 전투
흔히 300하면 떠오르는 전투 테르모필레 전투흔히 스파르타 정예병 300명 vs 페르시아 제국 정규군만 210만 (잡역부들을 합하면 470만 명) 이라고 알려져 있음하지만 이는 영화 300이 불러온 큰 오해임실제 그리스측 병력은 스파르타 1300명 + 그리스 연합군 6000명 총 7300명으로 추정됨. (요즘은 10,000에서 20,000명 사이로 추정함)실제 페르시아 제국 또한 12만에서 30만 정도임 (이것도 대단한게 당시 전 세계 인구가 1억명 정도로 남자 5000만명중 12만에서 30만, 전 세계 남자중 0.24% 에서 0.6%를 이 전쟁에 동원한거임)무장 또한 당시 그리스군은 영화랑은 달리 두꺼운 철갑으로 풀 무장한 상태였고페르시아군은 얇은 갑옷으로 무장한 상태였음 (이 사진도 그나마 정예병인 아타나토이(이모탈) 이라서 이런거지 보통 병사들은 더 심각했음)지형 또한 영화처럼 좁은 입구 + 성벽 으로 인해 그리스군의 주력 전술인 팔랑크스가 가장 큰 효율을 뽑을수 있었고 적은 수의 병력으로도 다수를 상대로 벼틸수 있었음페르시아군은 반대로 엄청난 고비를 맞이함. 지형으로 인해 화살세례를 퍼부어도 주는 피해는 미미했고 좁은 입구로 인해 다수의 보병을 한번에 보낼수 없었음. 이런 무장차이, 지형빨, 전략빨로 그리스 연합군은 전투 하루에만 수천명의 페르시아군 사상자를 발생시켜버림.(당시 이걸 지켜보던 페르시아 왕이 의자에서 3번이나 내려왔을 정도로 당황함).그러나 그리스쪽 피해는 스파르타 2명 사망과 그리스 연합군 소수의 사상자 발생이 전부였음.물론 이 전투는 페르시아군이 승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2만명이란 사상자가 생겨버림. 그리고 여기서 시간을 벌어서 후방에 연합군이 군대를 모으고 결국 전쟁은 그리스 연합이 차지함.1. 영화랑 현실은 좀 다름2. 실제 병력도 그리스가 7,300 + 페르시아는 12만에서 30만3. 무장도 그리스는 철갑 풀셋 + 페르시아는 얇은 갑옷4. 지형도 좁아서 소수로 다수의 군을 막을수 있었음5. 길만 안알려 줬으면 더 긴 시간동안 더 많은 페르시아군을 갈아버릴수 있었음+영화에선 페르시아군을 거의 마계 군단으로 표현하고 흑인들이 군인 역할을 맡아서 이란 사람들은 엄청 비판한다고 함.(실제 이란인 친구 왈: ”우리가 어딜봐서 흑인이냐“ 시전)